(2015.12.03.)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오공대는 3일 오후 지역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 스님)에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담근 675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 금오공대 학생처(처장 방대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김영식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직원, 재학생 80여 명이 직접 참여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금오공대가 연말이면 나눔 문화와 사회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이 대학에서 준비한 재료로 학교에서 직접 담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오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및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