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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Hexagon 대학(원)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은상’

작성자
KITNEWS
조회
3431
작성일
2022.03.22
첨부
2022 Hexagon 대학(원)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은상’


- 전자공학부 학생들, ‘안전한 서빙로봇’으로 기구동역학부문 2위

< 사진 왼쪽부터 정영호, 백민석, 한동윤, 이동현 학생 >


우리 대학 전자공학부 지능제어및자동화연구실(지도교수 반재필) 소속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가 주최하는 제10회 시뮬레이팅 리얼리티 콘테스트(Simulating Reality Contest)’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자공학부 3학년 한동윤, 이동현, 백민석 학생과 4학년 정영호 학생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난입팀’은 기구동역학 부문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짐벌 선반 서빙로봇’을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QR제어를 이용한 이 로봇은 기존모델에 짐벌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선반의 기울기 등을 제어하여 음식 등이 쏟아지는 2차 사고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다.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한 기술 적용 능력과 로봇모델의 수준이 높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동윤 학생은 “최근 식당 등에 도입된 서빙로봇이 편의성을 제공하는 반면,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과 부딪혔을 경우 생기는 사고에 의한 안전성 등이 우려되어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갖게 되었다”며, “기존 서빙로봇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낮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 단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팀원들과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반재필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크고 작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구동역학과 구조해석 부문으로 나뉘어 총 56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부문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총 8개 팀이 현장에서 발표하고 시연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은 현대자동차,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기업의 CAE(구조) 전문가들이 맡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2 헥사곤 시뮬레이팅 리얼리티 콘테스트는 CAE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휘를 위해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상식은 지난 2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