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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평가 포항 최우수·구미 우수

작성자
관리자
조회
276
작성일
2023.05.19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경북의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최우수,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공공기술 이전, 투자 유치, 기술창업 실적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와 사업단의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포항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포항공대의 원천기술,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실용화기술을 연계하는 학·연 융합 오픈랩을 7개 운영하고, 이를 다시 포스코 사내벤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우수한 산·학·연 연계 기획창업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73건의 기술이전 및 출자, 5개의 연구소기업과 1개의 첨단기술기업 설립·지원, 14건의 신규창업, 247억원의 특구사업 지원 기업매출액과 477억원의 투자 연계, 209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보여 강소특구육성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혔다.

우수평가를 받은 구미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대중소 상생 로봇생산 협의회를 비롯한 특화분야 및 지역주력산업 연계협의회를 구성해 대기업과 앵커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해당기업과 수요역량을 갖춘 특화기업과의 연계협력을 추진해 스마트 제조분야 매출 향상과 더불어 지역특화기업 육성의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특구는 37건의 기술이전 및 출자, 11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지원, 11건의 신규창업, 846억원의 지원기업 매출액과 65억원의 투자 연계, 295명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보였다.

경북에는 포항(2019년), 구미(2020년) 2곳이 강소특구로 지정·육성되고 있으며, 기술 핵심기관인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금오공대 등 우수 연구 기반을 활용해 공공기술 발굴과 기업 이전, 사업화 전주기 지원, 연구소 기업 발굴, 지역주도 핵심기술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과 공공기술사업화, 기술창업·지역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혁신 성정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