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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 2025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장려상(Meta 대표상)’

작성자
KITNEWS
조회
672
작성일
2025.11.18
첨부
KMF 2025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장려상(Meta 대표상)’

-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몰입형 문화 체험관 VR 시뮬레이터’ 개발
- 컴퓨터공학부 지능형영상분석연구실 학부생들의 성과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부 지능형영상분석연구실(지도교수 김성영)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혜리티지팀’(4학년 정혜리, 3학년 안지섭·이동우·장현서)이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성인 부문 자유과제에서 ‘장려상(Meta 대표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자유과제 부문은 ‘AI와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융합서비스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137개 팀이 출전해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혜리티지팀’은 ‘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몰입형 문화 체험관 VR 시뮬레이터’를 주제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디지털 휴먼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자유롭게 탐색 및 질문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항아리 복원하기, 궁녀 역할 체험 퀘스트 등 역사적 맥락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통해 학습자가 몰입감을 가지며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를 접목해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실시간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술적 완성도와 교육적 효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지도교수인 김성영 교수(컴퓨터공학부)와 시종욱 연구실장(컴퓨터AI융합공학과 박사과정, 컴퓨터공학부 강사)의 자문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대학 지능형영상분석연구실의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역량과 AI 응용 기술을 결합한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팀장으로 팀을 이끈 정혜리 학생은 “역사 교육을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VR과 AI를 결합해 개발한 성과가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문화자원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융합형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영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을 학습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AI·XR 융합기술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과 교육 분야로 확장될 잠재력이 크다. 이러한 도전이 국립금오공대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융합 역량을 갖춘 우수팀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AI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1월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