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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팅센터, 엔비디아와 공동 연구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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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NEWS
- 조회
- 3568
- 작성일
-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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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팅센터, 엔비디아와 공동 연구실 구축
- ‘슈퍼컴퓨팅센터-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센터’간 연계
- NVIDIA의 GPU 기술과 디지털전환 SW 기술 연계, 공동 연구 추진
우리 대학이 글로벌 ICT 선도기업인 NVIDIA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실 구축을 통해 AI와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조금원)는 8월 21일 서울 코엑스 무역센터 내 엔비디아 한국지사에서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센터(NVIDIA AI TECHNOLOGY CENTER, 이하 NVAITC)와 공동연구실 구축 및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과 NVAITC의 Charles Cheung 부소장(NVAITC Deputy Director) 등이 참석해 세부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토목공학과 노성진 교수가 ‘HPC 기반 재난예측 기술’을, 손정우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AI를 활용한 구조물 제어기술’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측에서도 Cliff Ping Shu Ho 수석연구원의 ‘옴니버스 솔루션’, 서완석 상무의 ‘창업기업과의 협력방안’, 유현곤 부장의 ‘모듈러스 기술’에 대해 발표하며 양 기관의 기술 교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우리 대학은 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원을 바탕으로 H100 GPU 장비를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슈퍼컴퓨팅센터 내에 구축되는 공동연구실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GPU 및 디지털전환 SW 기술을 연계하여 경북 및 구미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NVAITC와 연계한 인턴십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중견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금원 슈퍼컴퓨팅센터장은 “NVIDIA가 보유한 AI과 HPC 기술의 강점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면, 우수인력 양성과 지역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rles Cheung NVAITC 부소장은 “지역 산학협력을 이끄는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NVIDIA가 보유한 GPU 기반의 디지털전환 기술이 지역 제조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