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대학소개 과감한 도전! 능동적 혁신!

KIT People

환경공학과 김태오 교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 성공

작성자
kitnews
조회
4306
작성일
2016.01.04
첨부

 

[kit피플]

 

 

환경공학과 김태오 교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 성공

 

 

- 태양전지연구팀, 구리질소 첨가된 이산화티타늄 광전극 이용

 

-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파워 소스' 온라인상 게재

 

 

 

 

 

환경공학과 김태오(51) 교수가 이끄는태양전지연구팀이 구리와 질소가 첨가된 이산화티타늄 광전극을 이용한 고효율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및 연료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파워소스(Journal of Power Source, 에너지 및 연료분야 상위 6% ; IF 6.217) 온라인판에 1230일자로 게재됐다. 주 저자는 박사과정 박준용 학생(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 교신저자는 김태오 교수다.

 

논문명은 구리와 질소가 첨가된 이산화티타늄 광전극을 이용한 고효율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Copper and Nitrogen Doping on TiO2 Photoelectrodes and Their Functions in Dye-Sensitized Solar Cells, DOI information: 10.1016/j.jpowsour.2015.12.087)이다.

 

[좌측부터: 박사과정 박준용(30세), 김태오 교수(51세), 석사과정 김성범(28세), 이민준(27세)]

 

김태오 교수는 모든 연구업적은 연구실 석·박사과정 학생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수도권 대

학에 비해 열악한 연구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낸 연구실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교수는 환경공학을 전공한 대기환경전문가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분야는 불과 3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해 다수의 특허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2015년에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전기화학분야 상위 14% 국제학술지 Electrochimica acta(IF ; 4.504, 논문명: Zirconium Oxide Post-treatment for TiO2 Photoelectrodes in Dye-Sensitized Solar Cells, 주저자 : 석사과정 김범수, 공동저자 : 박사과정 박준용)와 재료과학분야 상위 12% Journal of Physical Chemistry C(IF: 4.772, 논문명: Effects of Graphene in Dye-Sensitized Solar Cells Based on Nitrogen-Doped TiO2 Composite, 주저자 : 박사과정 박준용, 석사과정 김성범)에 잇따라 게재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염료감응형 태양전지란 염료에 태양광을 조사하여 들뜬 상태의 전자가 전지내부를 순환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광전극에 금속이 첨가되면 전자의 이동성을 증가시켜 태양전지의 내부저항을 감소시키고, 질소가 첨가되면 자외선 영역에 한정된 반응 영역이 가시광 영역으로 증가할 뿐 아니라 입자의 비표면적이 상승하게 된다. 그동안 질소 및 금속을 이용하여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제작한 연구는 다수 있었지만, 합성된 질소와 구리를 이산화 타이타늄(TiO2)에 도핑시키는 방법은 처음 시도된 것으로 이번 연구 발표 당시 상당히 높은 연료 효율(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