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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금오공대갤러리 이경애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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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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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7
- 작성일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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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금오공대갤러리 이경애 작가 초대전
- ‘Going Home’ 주제, 진정한 집의 의미에 대한 질문 던져
2023년 2월 갤러리 전시로 이경애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2월 24일까지 전시된다.
이경애 작가의 이번 전시 주제는 ‘Going Home’이다. 작가는 집이 아파트와 같이 집단 거주지의 개념이 되어버린 현대사회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유일한 안전지대로서 다시금 그 본질적 가치를 찾게 되는 현상을 바라봤다.
이에 어린 시절, 시골집 꽃잎으로 장식된 새 창호지 문이 햇살을 받으며 드러내는 빛깔과 아련한 정서로 남아 온기를 품고 있는 집의 가치를 기억하며, 개인이 살아온 고유성을 반영한 집의 풍경을 작품에 투영했다.
이경애 작가는 “수시로 옮겨 다니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각자만이 가지는 집의 원형을 찾아 진정한 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집으로 가는 길이 작은 사랑과 기쁨이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경애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후 동대학 미술대학원 서양화과를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 뚜르 보자르와 파리 국립고등 장식미술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 동아 미술대전 특선(`88),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88), 프로스 엘르시 주최 국립 보자르학생 대상 콩쿨(`91)에서 1등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해 프랑스 등 국내·외에서 24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00여 회의 그룹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현제 프랑스 엘르(ELLE)시, 예술의 전당 등에 다수 작품이 소장돼 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감상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