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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오공대갤러리 공병훈 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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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3
- 작성일
-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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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오공대갤러리 공병훈 작가 초대전 개최
- 전시회 주제, ‘분재’, 윤빈 작가-guest artist로 참여
-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 오는 3월 28일까지 열려
우리 대학의 갤러리 3월 전시는 공병훈 작가의 초대전이다. 전시회 주제는 ‘분재’로 회화(평면, 조형) 작품 21점과 guest artist 윤빈 작가의 작품 7점이 오는 3월 28일 까지 관람객을 기다린다.
공병훈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보기 좋게 잘 가꾸어진 분재 된 식물을 보면 우리들의 삶과 같아 보여 모난 가지는 잘라버리고, 중심이 되는 뿌리도 손질을 하지만, 분재는 또 다시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가지를 뻗친다.”며, “아무리 잘라도 새롭게 뻗어내는 식물처럼, 사람들도 끊임없이 성장하며 각자의 존재를 나타내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가 저마다 다르듯 어느 방향으로든 성장해 나가는 식물들의 모습에 비춰 저마다의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는 우리들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병훈 작가는 대구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디자인학과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국내 여러 갤러리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었다. 국・내외 아트페어를 비롯해 ‘우리동네미술’(문화체육관광부, 울릉군) 및 ‘도시디자인프로젝트1-미술, 대구를 움직이다’(대구문화예술회관) 프로젝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guest artist로 참여한 윤빈 작가는 대구대 현대미술과 및 동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으며, 다양한 개인전 개최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